[임현호 칼럼] 싱어 송 라이터 109의 첫 번째 EP앨범 ‘지금 만나야 해’에 대하여
[임현호 칼럼] 싱어 송 라이터 109의 첫 번째 EP앨범 ‘지금 만나야 해’에 대하여
  • 임현호 기자
  • 승인 2019.05.0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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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 송 라이터 109의 첫 번째 EP앨범 ‘지금 만나야 해’ 커버 이미지
싱어 송 라이터 109의 첫 번째 EP앨범 ‘지금 만나야 해’ 커버 이미지

[뉴스트릿 = 임현호 기자] 통기타와 간질거리는 목소리 하나만으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싱어 송 라이터 109가 지난 4월 22일 첫 EP앨범 <지금 만나야 해>를 발매했다.

싱어 송 라이터 109(김찬영)은 2017년 싱글앨범 <전하고 싶은데> 이후, ‘괜찮은 것 같기도 해’, ‘니가 보고 싶을 때’ 등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감정에 대한 공감을 이끌내는 곡들을 발표하며 많은 매니아층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EP앨범 <지금 만나야 해>는 달달한 느낌의 가사와 더불어 트렌디한 편곡이 만난 타이틀곡 ‘지금 만나야 해’를 비롯하여 총 4곡의 수록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수록곡의 작사, 작곡에 있어서 109의 손을 거치며 싱어 송 라이터로써 본인의 감정을 노래에 담는 것에 열중했다.

“오늘 밤이 지나기 전에 모두 너에게 다 전하고 싶어”
“준비한 말은 없지만 내 마음은 준비됐어”

이번 앨범은 109의 다양한 음악적 역량과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볼 수 있다. 설렘을 안고 도착한 서울에서 기대와는 다른 힘든 일이 가득했던 서울 생활에 겪게 된 좌절과 슬픔, 밤하늘을 비추는 달빛에 기대어 위로받던 일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이별하는 경험을 담아냈다.

첫 번째 수록곡인 ‘봄이 가기 전에’는 전반적인 작사, 작곡, 편곡 모두 109가 진행하며 오롯이 그만의 감정을 담아내었다. 만물이 피어나고 사랑 또한 피어나는 ‘봄’에 이별하는 것보다 힘든 일은 없을 것이다. 화자는 사랑의 계절인 ‘봄’에 대면하게 된 이별을 겪으며 다양한 감정을 맞이한다. 다시 붙잡을 용기도 필요하지만, 그것을 넘어 때로는 사랑하는 사람을 놓아주는 용기도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두 번째 수록곡이자 타이틀곡인 ‘지금 만나야 해’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할 때 건네는 수백만 가지의 예쁜 단어 중 몇 가지를 골라 표현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담았다. 하지만 그런 수백 가지 예쁜 단어들보다 그 사람에 대한 나의 진심이 더 중요하고 이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담았다.

세 번째 수록곡 ‘달’은 꿈을 이루고자 노력했던 어린 시절에 109가 만든 곡이다. 밤하늘에 빛나는 달을 화자의 꿈과 같고 화자를 비추는 불빛과 태양은 부모님의 보호와 사랑을 떠오르게 한다.

네 번째 수록곡 ‘서울’은 지방에서 서울로 혼자 올라온 화자의 설렘과 두려운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루고자 했던 큰 꿈이 있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알지만 괜한 무서움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부끄러운 마음을 담아냈다.

싱어 송 라이터 109의 이번 앨범은 전반적으로 본인의 삶을 녹여서 만든 곡이라 할 것이다. 이번 EP앨범 <지금 만나야 해>를 통해 친근한 삶에 공감할 수 있고 그런 과정으로 따듯함과 위로를 전하는 ‘109’의 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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