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앨범] 싱어 송 라이터 짙은, 싱글 ‘품’ 프리뷰
[인디앨범] 싱어 송 라이터 짙은, 싱글 ‘품’ 프리뷰
  • 김준 기자
  • 승인 2019.05.31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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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 송 라이터 짙은의 싱글앨범 ‘품’ 커버 이미지
싱어 송 라이터 짙은의 싱글앨범 ‘품’ 커버 이미지

[뉴스트릿 = 김준 기자] 2005년 EP앨범 Rock Doves로 데뷔한 인디 싱어 송 라이터 짙은(Zitten)은 ‘백야’, ‘곁에’, ‘고래’ 등 서정적인 가사와 인디 락 발라드 멜로디를 바탕으로 한 음악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8년 11월 발매한 드라마 ‘열두밤’의 OST에 참여한지 6개월이 지나 싱글앨범 <품>을 지난 5월 24일 발매하며 돌아왔다.

2005년부터 시작된 한결같던 목소리로 노래하던 짙은은 김동률과 이적 등 깊은 목소리를 가진 가수들을 연상케 한다. 그 안에서 그들과는 다르게 섬세하고 잘 다듬어진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동시에 담아왔다.

“잊어달라고, 놓아달라고”
“찾지 말라고, 보내 달라고”

이번 싱글앨범 <품>은 누군가에겐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기대어 쉴 곳을 의미하기도, 그런 사람을 안아주며 위로해주고 내어주는 품을 의미를 떠오르게 한다. 너무나 삭막한 현실 안에서 혼자 이겨내다가 기댈 곳을 찾아 위로를 받거나, 이제는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 기댈 수 있는 곳도 별로 남아있지 않는 그리운 품들을 생각나게 한다.

이번 싱글앨범 <품>은 짙은이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하며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틀은 유지하였다. 하지만 멜로디 틀 위에 기존의 장점이었던 어쿠스틱 사운드를 뒤로하고 표현을 위한 다양한 음악적 시도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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