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칼럼] 싱어 송 라이터 윤하, 4th Mini Album ‘STABLE MINDSET’ 톺아보기
[조승우 칼럼] 싱어 송 라이터 윤하, 4th Mini Album ‘STABLE MINDSET’ 톺아보기
  • 조승우 기자
  • 승인 2019.07.23 0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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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릿 = 조승우 기자] 싱어 송 라이터 윤하는 2008년, 18세의 나이로 피아노를 치며 파워풀한 가창력과 함께 일본에서 데뷔하며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16세의 나이로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서의 학업을 포기하고 일본으로 향하며 시작한 그녀의 도전은 2008년 6월 발매한 2집 싱글 <호우키보시>가 일본 오리온 차트 12위에 오리며 ‘오리콘 혜성’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그녀의 음악을 세계에 알리는 발판이 되었다.

발라드, 록, 재즈, R&B같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추구하며 쌓여진 폭 넓은 스펙트럼은 이후의 다양한 앨범에서 엿볼 수 있다. 데뷔 초기, 1집 <고백하기 좋은 날>, 1.5집 <혜성>에서 ‘비밀번호 486’, ‘혜성’같은 피아노 기반의 팝 록을, 3집 이후, ‘오늘 헤어졌어요’, ‘내 남자친구를 부탁해’ 등과 같은 발라드 곡들과 ‘빗소리’, ‘Lalala’ 등 재즈 장르의 곡들도 선보이며 장르의 다양성을 추구하였다. 이외의 ‘에픽하이’의 ‘우산’에 피처링 참여이후, ‘윤종신’, ‘그루비룸’, ‘챈슬러’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윤하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4번째 싱글앨범 <STABLE MINDSET>은 지난 2017년 12월 발매한 정규 5집 <RescuE>이후 1년 7개월만의 정식 음반 활동이다. 5곡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와 베테랑 작곡가들이 함께 작업하며 온전히 윤하만이 작업한 자작곡도 포함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싱어 송 라이터 윤하의 4번째 미니앨범 ‘STABLE MINDSET’ 커버 이미지
싱어 송 라이터 윤하의 4번째 미니앨범 ‘STABLE MINDSET’ 커버 이미지
[Track 1]

-사계(四季)

“꽃이 피는 봄날처럼 어렸기에 날카로운 겨울처럼 화만 냈지”
“모든 게 어려웠지. 참 신기해 사랑이란 게”

1번 트랙 ‘사계(四季)’는 ‘엠씨더맥스’의 ‘어디에도’, ‘백야’ 등을 작곡한 ‘송양하’, ‘김재현’, ‘Brand Newjiq’ 작곡가들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세련된 왈츠풍의 장르를 배경으로 한 곡으로 사랑하던 사람과의 사계절을 보내고 남겨진 마음들을 담아내며, 윤하의 절제된 감성과 발라드 감성의 보컬을 느낄 수 있다.

[Track 2]

-Lonely

“나는 원래 눈물이 참 많아서, 낮이든 밤이든 또 슬퍼와요.”
“그래도 걱정하진 말아요. 나도 맘을 다잡을 시간이 필요하니까 Lonely”

2번 트랙 ‘Lonely’는 지난 날 많이 사랑했던 그 누군가를, 한없이 사랑하고 외롭고 아팠던 추억들을 지우지 않고 간직하고 싶었던 순수한 마음을 담아냈다. 따듯한 분위기의 멜로디 위에 편안한 윤하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Track 3]

- 비가 내리는 날에는 (title)

3번 트랙인 ‘비가 내리는 날에는’은 이번 4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이별 이후 마주하게 된 옛 사랑을 그리워하는 곡으로, 헤어짐 이후에 흐르는 눈물을 ‘비’에 비유하며 애절함을 담은 곡이다. 신예 작곡가 DOKO(도코)와 호흡을 맞추며 탄생한 ‘비가 내리는 날에는’은 ‘우리 헤어졌어요’, ‘내 남자친구를 부탁해’ 등을 통해 보여주던 윤하의 정통적인 락 발라드 장르의 멜로디 위에서 한층 더 단단해진 보컬을 느낄 수 있다.

[Track 4]

-어려운 일

“아무 말이라 해도 거짓말이라 해도 한번만”
“날 위해 해줄 수는 없어.”

4번 트랙 ‘어려운 일’은 먼데이키즈의 ‘가을안부’, 김나영의 ‘어땠을까’,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을 작곡한 작곡팀 ‘Lohi’와의 호흡을 통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레트로풍의 감성적인 발라드 곡으로, 이별 이후 마주하는 감정들을 이겨내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일’이라고 느끼는 감정들 담아냈다.

[Track 5]

-Rainy Night

“네가 좋아했던 비가 그치는데”
“그리 좋았었던 순간도 언젠가 있었는데”

5번 트랙 ‘Rainy Night’은 싱어 송 라이터 윤하가 작사, 작곡, 편곡과 연주 등에 모두 참여하며, 그녀만의 온전한 음악을 담는데 집중했다. 왈츠 리듬의 피아노 반주 위에 되돌릴 수 없는 과거로의 회상을 표현하며 멜로디를 이어가며 비 오는 날에 마주한 복잡한 감정들을 담담하고 애절한 보컬로 풀어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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